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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차 멀미 증상 및 적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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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여행, 애견카페, 글램핑 등 갈 곳이 많아져 강아지가 차를 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멍멍이가 차에 타기 싫어하고 차에 타면 침을 과하게 흘리는 등 스트레스받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차와 익숙해지는 방법과 차멀미 증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증상

강아지가 차에 탔을 때 헐떡거리거나 구토, 침을 계속 흘린다면

강아지가 자동차 멀미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헥헥거리는 이유는 강아지가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아 몸에 열이 오르게 됩니다.

몸에 열이 오르면 강아지는 땀샘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혓바닥을 통해 열을 배출하기 위하여

헥헥거림으로써 열을 배출하게 됩니다.

또한 불안감으로 인하여 눈물이 나 발바닥을 핥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처방안

강아지의 멀미 증상은 불안감으로 인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차에 오래 태우지 말고 훈련을 통해 차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차 안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면서 공간이 익숙해지도록 유도해 주세요.

⊙ 창문을 열어 바람이 통하게 해 주세요. 창문을 살짝 열어 강아지가 바람을 쐴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 자리를 옮겨주세요. 

뒷 좌석에 강아지를 태웠다면 더욱 울렁거리고 불안했을 수 있으니 자리를 조수석으로 옮기고

보호자와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훈련을 해보세요.

⊙ 차 타기 전 2~3시간 전에 사료를 급여하고 태웁니다.

사람도 밥 먹고 바로 차에 타게 되면 울렁거림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에 적응이 덜 된 강아지들이라면 울렁거림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겠죠?


강아지를 처음 차에 태울 때 너무 오랜 시간 태우지 말고 처음엔 5분 10분 점차 늘려가면서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강아지가 헥헥거림이 너무 심하다면 잠깐 운전을 멈추고 밖에서 공기를 쐬면서 물을 충분히 주세요.

침을 계속 흘리거나 헥헥거리는 시간이 길다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또한 처음부터 캔넬, 카시트에 둔다면 더욱 공포가 증가할 수 있으니 한 명은 운전하고 한 명은 강아지를

안심시켜주고 쓰다듬으면서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