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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백과사전

강아지 새끼부터 성견까지 낑낑거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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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지내다 보면 낑낑거리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감자는 주로 장난감이 높이 올라가 있을 때 낑낑거리는데요.

강아지들이 낑낑거리는 이유 알아봅시다.

만두달라고 낑낑낑~

 


강아지가 새끼 때 낑낑거리는 이유는 주로 요구성, 재촉성이 많습니다.

사료를 주려고 할 때 강아지가 낑낑 거린다면 빨리 달라는 의미입니다.

 

강아지가 처음 집에 오는 시기가 3개월 정도로 아주 어린 나이에 새로운 환경과 맞닿게 됩니다.

그리고 울타리 교육을 위해 울타리 안에 넣고 지내게 되죠.

이때 강아지는 낯선 환경과 어미와 떨어져 불안함과 두려움이 앞서 낑낑거리게 됩니다.

 

새끼 강아지가 왔을 때 처음부터 울타리에 계속 가두지 말고 집 안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바랍니다.

또한 평소에 시간을 정해 울타리를 제거하고 집 안을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성견이 되어서는 왜 낑낑거릴까요?

 

1. 보호자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

보호자가 핸드폰을 하거나 티브이를 집중해서 볼 때 강아지가 보호자를 빤히 쳐다보고 끼익 소리를 낼 때가 있습니다.

평소에 보호자와 사이가 좋아도 보호자가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어 자신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면

강아지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2. 요구성 낑낑거림

강아지가 원하는 게 있을 때 낑낑거리기도 합니다.

간식, 장난감, 산책 등 보호자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낑낑거리면서 해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겁니다.

강아지의 지능이 높을수록 요구성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강아지가 원하는 것을 계속 들어주다 보면 습관적으로 강아지가 낑낑거림으로써 요구하는 것을 이루기 때문에

보호자께서 적당히 거를 건 거르고 들어주어야 합니다.

 

3. 분리불안

보호자에게 의존도가 높을수록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심해집니다.

이때 보호자가 집을 잠시만 비워도 낑낑거리고 짖는 행동이 나타납니다.

보호자의 과한 애정은 강아지의 분리불안을 생성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적당한 스킨십과 애정으로 강아지를 강하게 만들어 주세요.

 

4. 아플 때

강아지가 아프거나 힘들 때 낑낑거리기도 합니다.

감자는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난 후 엄청 낑낑거렸는데요. 

아직도 생각하면 맴찢입니다.

혹시 강아지가 갑자기 낑낑거리면서 힘이 없다면 아픈 곳이 있는지 살피고 병원 방문하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