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모든 동물에게 필수적인 물

새로운 물을 갈아주는데도 강아지가 물을 마시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당한 수분 섭취는 필수인데요.

강아지들이 갑자기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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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 섭취

사료를 건사료에서 습식사료로 바꾼 경우, 습식사료에 수분끼가 많아 물을 평소보다 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추나 오이 같은 수분이 풍부한 채소를 급여하는 경우에도

섭취하는 물의 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컨디션에 큰 문제가 없다면 너무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날씨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물을 마시는 게 줄어들게 되는데요.

사람들도 여름에 물을 많이 찾다가 겨울에 자연스럽게 물을 덜 먹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더운 여름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겨울에는 덜 마시게 되는 것이죠.

 

 

노화

강아지들도 나이가 들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물그릇까지 걸어가는 것이 귀찮아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물그릇을 여러 개 배치하여 강아지가 주로 움직이는 동선에 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릇

최근에 물그릇을 바꾸진 않으셨나요?

강아지들이 그릇을 바꾼 이후로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그릇이 바뀌어 마시지 않는 경우입니다.

 

강아지들의 후각이 뛰어나 그릇의 차이가 냄새로 느껴지면 잘 마시지 않게 됩니다.

 

또한 수돗물에서 정수기로 물을 바꾸거나 정수기에서 수돗물로 바꾼 경우 

강아지들이 냄새가 달라 마시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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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았는데요.

후각이 예민한 만큼 좀 더 신경 써서 물을 자주 갈아주거나 그릇을 잘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