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8세가 넘어가서부터 중 노령기로 점차 접어들었다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아기 같은 모습을 한 강아지들이지만 사람보다 빠른 노화 속도로 노령견에 접어들게 됩니다.
강아지가 노령견으로 접어들 때 보이는 특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봐요.
- 수면시간이 늘어나요.
노령견으로 접어들면서 강아지들은 수면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마치 아기처럼 길게 잠을 자게 되죠.
잠을 많이 자서 산책을 줄이는 경우 비만이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산책은 필수입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강아지들은 살이 더 찌기 쉬우니 먹는 것도 주의해주세요.
- 시력 악화
10살이 넘어가는 강아지들의 눈이 하얗게 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또한 노화에 의한 현상으로 백내장이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시력이 안 좋아지면서 가구에 자주 부딪히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뾰족한 가구는 치워주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강아지 눈이 하얗게 변하지 않았는지 잘 살피고,
하얗게 변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하길 권합니다.
- 털의 변화
사람도 나이가 들면 머리가 얇아지고 색이 하얘지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노화가 시작되면서 털이 얇아지고 잘 빠지며 입이나 얼굴, 턱 등에 흰 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오래된 털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빗질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 식욕저하 및 입맛의 변화
평소에 간식이라면 환장하던 강아지들이 간식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면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노화의 특징이 식욕저하와 입맛의 변화입니다.
평소에 잘 먹던 사료나 간식을 먹지 않는다면 소화가 잘 되는 사료로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들이 소화기관이 약해져 똥이 물러질 수 있으니 사료도 시니어로 바꿔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
- 관절 악화
시력이 안 좋아지는 것처럼 강아지들의 관절도 같이 안 좋아지게 되는데요.
슬개골 탈구가 더 심해질 수 있고, 탈구가 없던 아이들도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전용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게 해 주면서 관절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강아지가 노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점들이 바뀌게 되는데요.
보호자들이 신경 쓰고 관리를 잘해주면서 오래오래 같이 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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