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쓰다듬다가 등에 혹을 발견한 적 있나요?
갑자기 혹이 생기면 보호자들은 건강에 이상이 있을까 걱정을 많이 합니다.
강아지가 나이가 들수록 쉽게 발견되는 혹으로 지방세포들이 뭉쳐져서 만들어지는 지방종이라고 합니다.
지방종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원인
지방종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게 없습니다.
대부분 강아지들이 중~노년기를 거치면서 많이 생기게 되죠.
또한 비만인 강아지들이 발병하기 쉬운데요.
지방종은 말 그대로 지방이 뭉쳐 발생한 것으로 나이가 들수록 체중관리에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지방종은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암이 생기는 걸 악성종양이라 하는데 강아지한테는 거의 발병되지 않고 양성종양으로 남아있습니다.
수술을 통해 지방종을 제거할 수 있지만 보통 강아지들이 나이가 들고 발생하는 경우에는 전신마취가
강아지 몸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어 제거하지 않고 생활하는 쪽을 택합니다.
그러나 모든 혹이 양성종양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혹이 만져진다면 병원에 가서 양성인지 악성인지 세포검사를 통해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종이 등 쪽에 생겨 크기가 유지되거나 더 퍼지지 않는다면 상태를 지켜보면서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겨드랑이나 다리 쪽으로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곳에 지방종이 생기거나 지방종이 커지고 퍼진다면
수술을 통해 지방종을 제거해야 합니다.
예방법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혹이기 때문에 예방법이 뚜렷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강아지 빗질을 꾸준히 해 주면서 마사지를 부드럽게 해 주면 지방이 뭉치는 것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사료를 통한 급여량을 조절해 살이 찌는 걸 방지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량이 느려지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먹는 것에 신경 써주며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7살이 넘어갔다면 수시로 몸에 뭐가 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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