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다가와서 손, 발, 얼굴 등 마구 핥는 경우가 있는데요.
처음엔 내버려 두다가 너무 격하게 핥아서 내가 사탕이 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소금 맛 사탕인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만하라고 손을 빼면 끝까지 따라와 핥아서 기가 빨리는데요.
강아지가 사람을 핥는 이유를 알아봅시다.
애정
강아지가 보호자를 너무 사랑하여 핥는 경우입니다.
사람들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스킨십을 하고 뽀뽀를 하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보호자를 핥고 교감을 하는 것이지요.
어미가 새끼를 핥아줬을 때 기억으로 보호자를 핥아주는 거라고 하네요.
그루밍
고양이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그루밍을 하는 걸 아시나요?
자신의 몸을 그루밍 함으로써 깨끗하게 만드는 행동인데,
보호자의 손과 발에서 체취가 나면 깨끗하게 해 주려는 행동으로 그루밍을 합니다.
손, 발에 세균이 많으니 깨끗이 씻어야겠죠~?
* 강아지가 발을 유독 핥는 경우도 있는데요.
보호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집에 방문했을 때 다른 사람들의 발도 핥는다면
발 냄새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후각적으로 굉장히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발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로 인해 호기심을 가지고 계속 핥는 것이죠.
또 다른 이유로는 발을 탐색하고 친해지자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발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무좀균이 옮길 수 있으니 발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과하게 핥지 못하게 해 주세요.
* 강아지가 뽀뽀하는 경우 (입을 핥을 때)
강아지가 얼굴을 향해 돌진하여 입을 핥는 경우가 많죠.
보호자가 거절하는데도 강아지가 계속 입을 핥는다면 서열 정리하기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서열을 잡기 위해 격하게 핥는 행동으로 이럴 때에는 단호하게 못하게 해야 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달라는 의미입니다.
입을 통해 음식이 들어가기 때문에 입을 핥음으로써 음식을 뱉어라라는 의미입니다.
드문 경우로는 사람의 아픈 부위를 핥아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사에 보면 암 걸린 부위를 계속 핥아 병을 발견한 경우가 있죠.
강아지들의 후각이 얼마나 발달되어 있는지 알게 해 주는 경우입니다.
강아지가 보호자를 핥는 이유를 살펴보았는데요.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지나치게 하면 뭐든 좋지 못하니 적당히 보호자들께서 관리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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