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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백과사전

유독 방귀 냄새 심한 강아지.. 건강에 이상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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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강한 강아지 방귀..

갑자기 썩은 내 나면 무슨 냄새인가 찾다가 강아지 엉덩이 쪽 냄새 맡다가 기절할 뻔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만큼 어마무시한 방귀 냄새.. 건강에 이상 있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지독한 경우도 있는데요.

사람처럼 가스를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횟수가 너무 잦거나 평소보다 냄새가 더 강해졌다면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는지 같이 봅시다.


1. 과식 혹은 소화불량

사료를 너무 많이 먹거나 간식을 많이 먹었을 경우 강아지 방귀 냄새가 지독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었다면 냄새가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혹은 소화불량으로 인해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상한 음식이나 강아지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게 되면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냄새가 너무 심하다면 강아지용 유산균을 급여해주면 많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2. 잘못된 식습관

강아지가 밥을 먹을 때 허겁지겁 먹지는 않으신가요?

급하게 사료를 먹게 되면 공기랑 같이 섭취해 장에 가스가 많이 찹니다.

 

또한, 밥그릇이 너무 아래 있으면 공기랑 같이 섭취할 확률이 큽니다.

밥그릇의 위치를 잘 조정해주고, 급하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해 주어야 합니다.

 

 

3. 스트레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이 예민해지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방귀 냄새가 심해질 수 있고,

운동부족으로 강아지가 에너지를 다 쏟지 못하면 그에 대한 스트레스로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운동을 해줌으로써 강아지 장내 기능을 활성화시켜주세요.

 

 

4. 노령화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단백질, 탄수화물 등 소화하는 기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여 냄새가 심해질 수 있으니 7살 이상이 된 강아지들에게

시니어 사료를 주는 것을 권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 장 내에 염증이 생겨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나이가 많은 강아지 경우 상태를 잘 살피고 이상이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뿡뿡이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