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이 식욕이 떨어지고 계속 설사 혹은 혈변을 본다면 강아지가 장염에 걸린 것 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세균성인지 바이러스성 인지 검사를 해야 합니다.
보통 장염의 원인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세균성 장염은 20-30%, 바이러스성 장염은 50-70% 라고 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코로나 장염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호흡기로 감염되는 코로나가 아닌
소화기 질환으로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그리고 새끼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파보 바이러스도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예방접종 시 꼭 맞춰야 합니다.
⊙ 강아지 대변 확인은 필수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때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가 대변 상태입니다.
변이 무르고 거품이 껴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강아지 장염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변을 보기 힘들어하는 것도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으니 상태를 잘 확인해 주세요.
강아지가 먹는 거에 따라 변의 색깔과 무르기가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갈색빛을 띠며
무르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대변의 횟수는 2~3번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많거나 적게 싸도 강아지 상태를 살펴주세요.
⊙ 혈변 이유
감자는 닭가슴살 삶은 걸 먹고 설사와 물을 잘 섭취하지 않다가 갑자기 혈변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 가니 장염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온 것 일수 있다며 약을 먹고 지켜보자 해서 며칠간 약을 먹이며
경과를 지켜보니 점차 나아지게 됐습니다.
혈변을 보면 보호자들은 정말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혈변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출혈을 유발하는 위장염에 걸리게 되면 강아지가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기생충 감염, 아무 음식 섭취, 약품 섭취 등으로 인해 위에 무리가 가서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위궤양으로 인해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위 점막이 손상되어 출혈이 일으키게 되면 구토를 동반한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나 종양, 약 섭취 등으로 위궤양이 나타날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 항문 질환으로 인한 혈변
항문이나 항문 주변의 문제가 생기면 염증 혹은 피부가 약해져 찢어져서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항문질환을 앓고 있다면 강아지가 똥꼬스키를 자주 타며 변 보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고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바이러스성 장염 증상
-설사
-식욕저하
-악취
-구토
-쇼크
-혈변
⊙ 세균성 장염 증상
-혈변
-점액변
-식욕저하
-설사
⊙ 예방법
파보나 코로나 장염은 보통 다른 개의 변이나 타액으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끼 강아지의 경우 예방접종 전까지는 다른 개와의 접촉은 피하고 산책을 한다면 짧은 시간을 다녀와야 합니다.
또한 접종이 다 끝났더라도 항체가 생기는 시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항체검사를 받고 산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댕댕백과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털이 하얘지는 이유 (0) | 2022.03.16 |
---|---|
강아지 빵 먹어도 되나요? (0) | 2022.03.15 |
강아지와 이사할 때 알아야 할 점 (0) | 2022.03.07 |
강아지가 짖는 다양한 이유 (0) | 2022.03.04 |
노령견에게 좋은 음식 (0) | 2022.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