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이유

볼일을 보러 화장실을 들어가면 강아지가 같이 따라오는 경우가 많으시죠?

큰일을 보고 있을 때 강아지가 빤히 쳐다보기도 하는데요. 

민망하고 이게 뭐 하는 거지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강아지가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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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간 보호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강아지들에게 화장실이란 미지의 공간입니다.

안에서 드라이기 소리, 물소리, 덜그럭 거리는 소리 등 문이 닫혀있을 때 나는 정체불명의 소리들이죠.

그래서 보호자가 들어갔을 때 강아지들은 보호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화장실에 같이 들어오게 됩니다.

 

분리불안

분리불안이 심한 강아지들의 경우 잠깐 화장실 가는 사이에도 불안함을 느껴 쫓아오기도 합니다.

분리불안이 심한 경우, 어디든 강아지가 졸졸 따라옵니다.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훈련을 통한 행동교정을 해줘야 합니다.

문을 잠깐 닫고 연 후, 간식을 주면서 문을 닫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합니다.

 

낯선 공간이 궁금해서

 

강아지는 호기심이 많습니다. 보호자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하죠.

보호자가 무엇을 하든 관심을 보이기보다는 본능적으로 관찰하는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호자를 따라 들어와서 화장실 냄새를 맡거나 탐색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똑똑한 강아지의 경우 화장실이라고 인지까지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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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들이 보호자를 따라 화장실에 들어오는 이유를 알아보았는데요.

보호자가 무엇을 하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댕댕이들 항상 건강하고 발랄하게 잘 키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