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배를 보여주는 이유

강아지가 배를 보이며 눕는 경우가 있죠?

보호자들은 복종한다는 의미인가? 아님 만져달라는 건가? 헷갈립니다.

강아지가 배를 보이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신가요?

어떤 이유가 있는지 같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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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의미

강아지들은 배가 털로 덮여있지 않아 취약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배를 잘 보여주지 않죠.

보호자들에게 배를 발라당 보여주면 그만큼 신뢰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복종의 의미로 배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배를 하늘로 향한 상태로 귀를 머리에 붙이고 꼬리를 감춘다면 나는 널 해치지 않아 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기분이 편안하고 좋을 때

강아지가 집이 편하거나 그 장소가 편안할 때 행복감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배를 까고 몸을 이리저리 흔듭니다.

이는 보호자와 같이 있어 안정감을 느끼고 기분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배 만져주기 원할 때

배 만져주는 걸 유독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있죠.

그럴 때에는 배를 살살 만져주면서 마사지를 해주세요 ^^

애교의 일종이니 귀엽게 봐주세요.

 

냄새를 묻히기 위한 행동

산책 중 강아지들이 뒹굴거리는 경우도 많죠.

이런 행동은 자신의 몸에 냄새를 묻히기 위함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향수를 뿌리는 효과입니다.

 

등이 간지러울 때

강아지가 몸을 다리로 긁지만 등은 긁을 수 없는 구조라 강아지가 등이 간지러우면 땅에 대고 간지럼을 해소하는 겁니다.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배를 보이고 땅에 부비적거리면 등이 간지러운 경우입니다.